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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4일 수요일에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한국은 오늘 10월 7일(토) 저녁 9시 숙적인 일본과 결승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집에 TV가 없거나 지상파를 시청하지 않는 가정이 많은데, 이럴 경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상파 TV를 시청하지 않는 경우, 유료가입이나 앱설치, 로그인 등의 번거로움 없이 시청 가능 한 곳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프리카 TV (로그인 불필요, 설치는 권장)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아프리카 TV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아시안게임 탭으로 들어가면 중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주요 축구경기 같은 인기 중계는 메인화면 젤 상단에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앱설치나 로그인 필요 없이 시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경우 아프리카 앱설치, PC로 시청하는 경우 고화질 스트리머 설치를 하여 시청하면 고화질,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설치는 추천드립니다. 설치를 통해 화면 끊김 없이 좋은 음질과 화질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로그인은 필요 없습니다. 채팅창이 거슬리는 경우 끌 수 있기 때문에 TV시청과 차이 없이 중계시청이 가능합니다.
방송사 사이트
SBS, MBC, KBS, TV 조선 (로그인, 앱설치 불필요)
SBS, MBC, KBS, TV 조선 사이트에서 아시안게임 중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MBC, SBS, TV조선은 초반에 20-30초 정도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KBS는 광고 없이 시청이 가능합니다.
지상파 사이트에서는 On-air 방송 보기가 유료인데, 아시안게임은 특별히 무료로 라이브 중계를 해주고 있습니다.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서 시청하면 됩니다.
SPOTV NOW (비추천, 앱설치 로그인 필요)
SPOTV NOW(스포티비 나우)는 아시안게임을 론칭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앱 설치와 로그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시안 게임 끝나면 유료로 중계를 봐야 하기 때문에 굳이 번거로움을 감수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방송사별 중계진 (캐스터, 해설위원)
MBC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생중계를 하며, KBS는 남현종 캐스터와 이영표 해설위원, SBS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 장지현 해설위원이 중계진으로 나섰습니다. TV조선은 박문성 아나운서와 이용수 해설위원이, SPOTV는 김명철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이 중계를 합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보시면 되겠습니다.